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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공개… 샤오미, 한 계단 하락

매 분기마다 시장 조사 기관들이 내놓고 있는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를 보고 있지만, 요즘처럼 흥미로운 때는 없는 듯하다. 각 제조사가 시장에 쏟아낸 스마트폰의 수를 기준으로 매기는 이 보고서에서 중위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서다.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가 20일 공개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서 중위권 제조사의 순서가 또 바뀌었다. 출하량 기준으로 여전히 삼성이 1위, 애플이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분기 3위를 기록한 화웨이가 이번 분기까지 순위를 유지했고, 그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샤오미가 5위였던 레노버와 순위를 맞바꿨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은 8천358만대, 애플은 4천606만 대, 화웨이 2천7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고, 모토롤라 판매량을 합한 레노버는 1천743만대를, 샤오미는 1천719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른 출하량 비교에서 안드로이드가 2억9천870만대를 기록해 전체 출하량 중 84.7%를 차지했고, 587만 대를 출하한 윈도와 97만 대를 내놓은 블랙베리 OS의 점유율은 각각 1.7%와 0.3%로 전년보다 각각 1.3%, 0.5% 줄어들었다.

가트너는 3분기 출하된 스마트폰 수가 3억5천300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밝히고, 특히 2억5천970만 대를 출하해 전년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신흥 시장의 성장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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