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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6] LG시그니처 냉장고, 노크하면 보여주고 발을 대면 열어주고~

냉장고의 목적은 단 하나다. 신선한 재료를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 하지만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고 똑똑해지면서 냉장고 또한 이런 트렌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얼마 전부터 커다란 터치스크린이 탑재되더니 이번엔 상상도 못한 기능들이 들어간 가전 제품들이 이번 CES를 채우고 있다. LG전자 부스에서 본 시그니처 냉장고도 그 중 하나다.

LG 시그니처 브랜드로 부르는 플래그십 냉장고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재질과 깔끔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른쪽 검정 유리는 터치스크린으로 보이지만, 유리로 되어있을 뿐이다. 시그니처 냉장고는 ‘노크-온’ 기능 탑재로 유리문을 노크로 두드리면 안에 불이 들어와 실내에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리 부분만 열 수 있고, 냉장실과 냉동실 문은 중간에 위치한 손잡이를 통해 열 수 있다.

유리문을 열면 냉장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화면이 있다.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이곳에서 조절할 수 있다. 열지 않고도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냉장실 안에는 신선 재료를 따로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 온도를 안에 장착된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다. 

냉동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보여줬는데 독특하게도 한 수납공간을 당기면 나머지 수납공간은 자동으로 안쪽에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여러 재료로 손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냉장고 하단에 장착된 센서에 발을 놓으면 냉장실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3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실수로 열릴 것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 아름다운 냉장고에 들어간 기능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는 이런 기능들이 없어도 지금 냉장고에 충분히 만족한다는 점이다.

(라스베이거스=테크G 김경범 기자)

Henry Kim
글쓴이 | Henry Kim

미국에서 글쓰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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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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