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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7] 300달러에 출시되는 듀얼 카메라폰 ‘아너 6x’

ces_honor_launching_3아너(honor)는 원래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법인을 독립시키고 중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으로 판매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요. 특히 CES 기간 동안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는 글로벌 런칭 행사를 열고 있는데, CES2017 미디어 데이 기간 동안 새로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중저가 스마트폰 아너 6X(honor 6X) 출시를 발표하는 행사를 만달레이 베이 오션사이드 B룸에서 진행했습니다.

ces_honor_launching_1이날 신제품 발표에 앞서 아너의 조지 자오 의장은 아너가 2016년 중국 소비자 브랜드가 조사한 중국내 고객 만족도 지수에서 애플과 같은 47%를 차지했으며, 특히 고객 만족도 부분에서 90점을 차지, 86점을 얻은 애플에 앞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오 의장은 비싼 제품이 가장 뛰어난 제품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가장 좋은 성능이면서 가장 비쌀 필요가 없는 아너를 선보인 것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ces_honor_launching_2이번 CES에서 아너가 런칭한 아너 6X는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스마트폰으로 램 3GB/플래시 메모리 32GB 모델을 249.99달러, 램4GB/플래시 메모리 모델을 299.99달러에 1월 4일 출시합니다. 3가지 색의 메탈 바디로 나오는 아너 6X의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 2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다른 렌즈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빠른 촬영과 아웃포커스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ces_honor_launching_4배터리 용량은 3340mAh의 내장형으로 교체할 수 없지만, 아너는 최근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영상 85도의 온도와 85%의 습도 등 극한 환경에서 240시간 연속 테스트를 진행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장형 배터리를 완충하면 동영상 연속 재생은 최대 11시간, SNS나 인터넷 등 일반적으로 이용할 때 최대 2일 이상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너 6X는 풀HD 해상도의 5.5인치 화면과 옥타코어 기린 655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LTE 카테고리 6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중국 시장에 맞춰 먼저 설계한 까닭에 USB 단자를 마이크로 USB로 구성한 게 조금 아쉽네요. 안드로이드 버전은 6.0이지만, 화웨이의 EMUI 4.1을 채택해 화웨이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을 보이는 것이 특이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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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칫솔(PHILSIK CHOI)

직접 보고 듣고 써보고 즐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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