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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갤럭시 노트7 배터리로 화재 발생한 삼성 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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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9to5google.com/2017/02/08/lithium-ion-waste-caused-a-fire-at-samsung-factory-that-produced-note-7-batteries/ )

삼성 SDI는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공급사였지만, 삼성전자의 요구에 따라 얇으면서 충전 용량이 많은 용량을 담는 배터리를 설계 공급한 이후 이것이 제품 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는데요. 그런데 삼성 SDI의 중국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또 한번 구설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 화재는 갤럭시 노트7 배터리를 생산했던 텐진 소재 삼성 SDI의 중국 생산 시설에서 2월 8일 발생한 것인데요. 소방대원 119명과 소방차 19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은 끝냈고, 다행이 화재가 공장 내부에서 일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이 생산 중 일어난 게 아니라 버려진 리튬 이온 적재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비록 폐기 대상이 된 배터리라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리튬 이온을 너무 안일하게 관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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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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