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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업데이트한 구글 글래스, 아직 살아 있네?

google_glass_explorer1천500달러 짜리 구글 글래스는 초기 스마트 글래스의 가능성을 실험했지만, 3년 전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했던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지원을 끊었습니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는데요. 구글이 돌연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와 매니저 앱인 마이글래스(MyGlass)의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구글 글래스 업데이트는 대규모 기능 지원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글 글래스에 곧바로 연동할 수 있고, 그동안 많은 문제를 낳았던 버그들도 고쳤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의 직접 연동은 의문이 드는 부분이나 구글 글래스에서 가볍게 코드를 수정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을 듯 하네요.

마이글래스 앱은 안드로이드웨어와 알림 연동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고 배터리 최적화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글래스 사용자들의 의견을 교환했던 커뮤니티 메뉴는 제외되었네요. 구글 글래스와 관련된 새 업데이트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업데이트될지 지금은 말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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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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