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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PC로 변신한 Wii U 게임 패드

Wii_U_PC_700닌텐도 위(Wii)의 후속으로 출시된 위 유(Wii U)는 닌텐도 최초로 HD를 지원한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큰 기대를 모았으나, 2012년 출시 이후 1천만 대를 조금 넘김 판매 기록을 남기고 생산을 종료한 게임기인데요. 그런데 더 이상 위 유를 지원하는 게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미 이 제품을 포기한 이들을 대신해 해커가 위 유를 윈도 PC로 탈바꿈시켰답니다.

SUDOMOD에서 활동하는 해커 banjokazooie는 위 유를 분리하고 기존 디스플레이와 처리 장치 등 핵심 부품을 제거한 뒤 PC용 부품을 채워 넣어 모바일 PC로 만든 것인데요. PC 부품은 컴퓨트 스틱에서 가져왔습니다. 컴퓨트 스틱의 제원은 인텔 코어M-6Y57 프로세서, 4GB 램, 64GB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고, 이를 작동하는 배터리 용량은 4,000mAh였다는군요. 여기에 2560×1440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 USB DAC 사운드 카드와 앰프도 넣었습니다.

흥미롭게도 해커는 PC 부품으로 완성한 위 유 윈도 PC에서 윈도 프로그램을 실행한 게 아니라 닌텐도 위 유 에뮬레이터를 깔고 실행했다는군요. 기본 위 유 컨트롤러가 완전하게 작동한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한 다른 게임 에뮬레이터까지 실행할 수 있게 된 터라 책상 서랍에서 잠자던 위 유에 새로운 삶을 부여한 셈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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