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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운동 프로그램 장려에 나선 퀄컴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Active Employees 10,000 Option 1- 6 OCT Icons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좀더 많이 걸을 수록 보상해 주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모션이라 부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참여자가 설정한 걷기 목표치에 도달하면 적지 않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퀄컴이 단순한 걷기 성과에 대한 보상보다 원격 의료 분야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제휴를 맺었습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퀄컴과 협업해 삼성과 가민의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모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이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서 측정된 운동 데이터에 따라 돈으로 보상해 주는 것인데요. 7분 이내에 500걸음을 걷거나 30분 이내에 3천 걸음을 걷거나 하루 동안 1만 걸음을 걷는 등 설정한 목표를 채우면 하루에 최대 4달러를 보상받습니다. 제대로 목표를 완성하면 1년에 1천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모션은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은 아닌 듯합니다. 퀄컴이 ㅇ 프로그램에 협력하는 이유는 자회사인 퀄컴 라이프의 2net 플랫폼의 활용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퀄컴은 많은 환자들이 가정에서 진료받기를 원하는 만큼 원격 의료를 위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장치와 응용 프로그램에 연동할 수 있는 2ne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원격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을 위해 이용자 데이터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원격 환자 모니터링, 만성 케어 관리, 약물 관리 및 소비자 준수 사항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군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모션 역시 퀄컴 라이프의 2net 플랫폼을 활용하므로써 퀄컴은 건강 관리를 통해 원격 의료를 위한 플랫폼 확장에 좀더 나서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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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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