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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2 공개, 새로운 기능과 특징 톺아보기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애플은 WWDC 2018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공개했습니다. iOS, watchOS, macOS 등 그들이 보유한 기기에 들어가는 모든, 새로운 버전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요.

시간이 되는대로 하나씩 정리를 하는 것으로 하고, 이 글에서는 아이폰 / 아이패드 등에 적용되는 ‘iOS 12’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문에 따르면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했었는데요. 과연 새로움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채워져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안정화 그리고 최적화였습니다. 후자에 좀 더 집중한 듯한 인상도 스치긴 했는데요. 아이폰6S 플러스 모델을 기준으로 앱 실행이 40% 빨라지고, 카메라는 70% 빨라지는 퍼포먼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해당 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각각의 버전을 통해 그 차이를 경험해 보겠지만, 우선 베타가 나오면 아이폰7, 아이폰X 등을 통해 관련된 느낌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이 공개될 무렵을 잠깐 떠올려 보실까요. 당시 애플은 ‘AR’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인상을 남겼는데요. iOS 12부터는 그 실체를 실생활에서 좀 더 쉽게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으로는, 기본 앱으로 더해지는 ‘Measure’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해당 재주를 통해 물리 거리 등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던 줄자 관련 앱들은 이제 슬슬 설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

레고(LEGO)와 AR Kit의 조합에 대한 소개도 잠깐 펼쳐졌는데요. 시연을 잠깐 접했을 뿐이지만,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이들에게도 엄청 인기를 얻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 ▼

‘사진(포토)’에도 흥미로운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키워드만 검색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찾을 수 있는 ‘검색제안’을 비롯해 누군가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한 공유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누구에게 이를 공유할지 또한 제안 받을 수 있는 재주가 포함되었습니다. ▼

이 기능이 실제로 어느 정도 정확성 그리고 만족감을 안길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숏컷(Shortcuts)’ 또한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아이폰을 이용하던 분들 대다수에게는 ‘Workflow’ 앱에 대한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좀 더 심화된 활용을 바람하던 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지난 2017년 애플은 이 자동화 앱을 인수한 바 있는데요. ▼

숏컷은 그 틀을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짙게 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재주가 흥미로운데요. 커스텀 시리(Siri)라고 표현하면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혹자는 시리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이용자를 위해, 하고 싶은 걸 직접 넣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듯 하다 말하기도 하던데… 국내에서 어느 정도까지 활용이 가능할지 베타가 배포되면 차근히 시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해금지모드’가 좀 더 심화되었고, ‘알림’이 드디어 그룹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용자 스스로 앱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앱에 제한시간을 부여하는 등 흔히 말하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주도 새롭게 포함되었다는 설명입니다. ▼

아이폰X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그 후속으로 추후 기변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애니모지(애니모티콘)’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겁니다. 그간 이에 대해 아쉽다 지적받아 온 ‘혀’ 표현에 대한 부분, 자신의 얼굴을 담아내고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 등 또한 iOS 12부터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새로운 애니모지 캐릭터(유령, 코알라, 호랑이, 공룡)도 여럿 추가되었어요. ▼

자신의 얼굴을 애니모지로 표현하는 기능을 두고 ‘미모지(Memoji)’라 명명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유사 기능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라 앞으로 그 경쟁이 좀 더 치열해 질 것 같네요. ▼

끝으로, ‘페이스타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최대 32명까지 그룹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그룹 페이스타임에서도 앞서 말한 미모지 등을 그대로 녹여 재미를 더할 수 있네요. ▼

그 밖에 ‘녹음’ 앱이 아이패드에도 추가되었고, 카플레이에 써드파티 네비게이션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된 등 여러가지 새로움이 더해진 것도 iOS 12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플레이에 다른 앱을 넣을 수 있게 된게 시선을 사로잡는데, 이 또한 추후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WWDC 2018을 통해 애플이 공개한 iOS 12의 새 기능과 주요 특징을 간단히 짚어보았습니다.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향후 베타 등을 거치면서 핵심되는 부분들은 직접 경험해 보고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원문 | LiveREX 블로그

김남욱
글쓴이 | Liverex(Namwoo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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