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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마트폰으로 생존 신고하는 팜

팜(Palm)은 PDA 시절의 인기와 특징을 스마트폰 초기 때까지 이끌면서 안드로이드와 iOS와 경쟁의 대열에 서있었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HP에 매각됐습니다. HP도 잠시 팜 브랜드 스마트폰을 내놓기는 했지만, 결국 팜의 운영체제였던 웹 OS는 LG, 팜 브랜드는 TCL로 넘어가고 말았죠.

그렇게 팜은 사라진 듯했는데, TCL이 팜 브랜드를 다시 살리기로 한 모양입니다. TCL이 팜이라는 이름의 소형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팜이라는 뜻대로 손바닥에 쏟 들어가는 크기의 스마트폰입니다.

TCL이 공개한 팜 폰은 1280×720 픽셀의 3.3인치 LCD를 쓰는 소형 스마트폰입니다. 크기는 작아도 1.4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435로 처리하고 3GB 램과 32GB 저장 공간, 1,200만 화소 후면 및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췄네요. 여기에 IP68 방진방수 등급을 충족했고 USB-C로 충전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올렸는데요. 다만 화면이 작아서 검색 위젯만 남긴 채 다른 위젯은 쓸 수 없고, 앱 아이콘을 지그재그로 배열해 화면 중앙에 오는 아이콘을 좀더 크게 표시합니다. 또한 화면 하단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뜨는 제스처 패드로 글자를 그리면 글자에 맞는 앱이 곧바로 표시된다네요.

지문 센서는 없지만 얼굴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팜 폰은 버라이존 전용으로 미국에 출시됩니다. 가격은350달러, 11월에 출시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다시 무덤으로 들어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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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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