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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위안에 출시할 샤오미 자회사의 스마트워치

이틀 전 샤오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유핀(Youpin)을 통해 새로운 윤마이(Yunmai)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는데요. 윤마이는 샤오미 생태계에 있는 자회사로 이 브랜드로 체중계나 운동용 파워볼 등을 제조해 왔는데, 제품 목록에 스마트워치를 추가했습니다.

윤마이 스마트워치는 699위안(약 11만 6천 원)에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 트레이닝을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앞서 윤마이 브랜드가 운동과 관련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스마트워치도 운동에 좀더 특화된 형태로 개발한 듯합니다. 때문에 9축 센서로 칼로리 및 스포츠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GPS+GLONASS 같은 위치 추적 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 운동이나 달리기, 사이클링 등 야외 활동에서 위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군요.

윤마이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는 360×360 픽셀의 1.3인치 AMOLED지만,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시인성이 썩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다만 420mAh의 배터리를 내장해 일상적으로 활용하면 최대 4일 동안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아도 작동합니다.

윤마이는 크라우드 펀딩에 애쉬와 로즈 골드 색상의 두 제품을 공개했고 3월 4일까지 선주문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중국어 이외의 언어를 지원하는 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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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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