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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심전도 쓸 수 없을 듯

알려진대로 삼성 전자가 8월 5일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베젤 링이 없는 원형 디스플레이만 있는 스마트워치로 디자인됐는데요. 다만 화면 둘레의 검은 베젤 부분에 터치 센서를 넣었기 때문와 베젤을 따라 위나 아래로 문지르면 메뉴를 넘기거나 문자를 스크롤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본게 크기에 따라 44mm와 40mm 두 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고, LTE 모델과 무선 랜 모델에 따라 제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LTE 모델은 본체를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했고 가죽 시계줄을 기본 제공합니다. 또한 1.5GB 램을 실었습니다.

무선 랜 모델은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불소 처리된 고무 시계줄과 알루미늄 재질의 본체, 그리고 768MB의 램을 탑재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1.5GHz 엑시노스 9110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작동하고 저장 공간은 4GB로 동일합니다. 배터리는 44mm 모델에 340mAh, 40mm 모델은 247mAh라는군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심박수 측정을 위한 8개의 포토 다이오드를 내장했을 뿐만 아니라 심전도(ECG)도 포함돼 있는데요. 문제는 심전도에 대해 애플 워치와 같은 의료기기로서 소프트웨어(SaMD)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는 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애플 워치와 같은 ECG를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서 쓸 수 있는지 여부는 현재 알 수 없으며, 한국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기능을 쓸 수 없을 듯합니다.

이 밖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수중 50m까지 수압을 견디는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노젓기, 타원형 운동 및 동적 운동 등 7개 운동을 자동 추적하고 39개 이상의 운동을 수동으로 추적합니다. 러닝 코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실행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향상된 수면 분석 알고리즘으로 4단계 수면 패턴을 점검에 회복을 돕는다는군요. 여기에 카메라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멀리 떨어져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촬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군요.

무선 랜 모델의 사전 주문은 9월 6일에 시작하는데요. 가격은 40mm 모델이 280달러, 44mm 모델은 300달러 안팎에 시작될 것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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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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