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제품도 가성비를 내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 중인데요. 값비싼 공기 청정기로 잘 알려진 미에어의 최신형인 미 공기청정기 3H(이하 미에어3H)를 11월 5일부터 한국에 판매한다는군요.
샤오미 미에어3H는 미에어2H의 후속 제품으로 좀더 간결한 디자인과 먼지 제거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는데요. 0.3 미크론의 공기 입자를 99.97%까지 걸러 내는 트루헤파 필터를 탑재했고, 시간당 세제곱 미터로 표기하는 CADR(Clean Air Delivery Rate) 지수에서 미에어2H보다 22% 나아진 380m3/h의 성능을 갖고 있다는군요.
미에어3H는 고해상도 O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청정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설정을 바꿀 수 있는데요. 굳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공기질에 따라 팬 속도를 지능적으로 조정됩니다.
샤오미 미에어3H용 헤파필터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의 알렉사(Amazon Alexa) 등 음성 비서와 함께 장치를 제어할 수 있고, 샤오미 스마트홈 앱인 미홈앱(Mi Home APP)으로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미에어3H의 공식 출시 가격은 16만9천 원으로 쿠팡에서 단독 판매한다는군요. 보증기간은 2년입니다.
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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