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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개최 여부 2월 14일에 최종 결정될 듯

이미 많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MWC에서 전시를 포기하거나 프레스 컨퍼런스 같은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WC를 주최해온 GSMA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MWC를 강행할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 미디어인 라 반과르디아가 금요일에 MWC 개최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LG전자를 시작으로 에릭슨, 엔비디아, 아마존, 소니, ZTE, TCL 등 수많은 통신 장비 및 제조사들이 MWC 전시 중단이나 기자 회견 같은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결 같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GSMA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한편 의료 체계를 확충하고, 후베이성의 모든 여행자는 행사장 입장을 차단하는 등 조치를 담은 두 번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인텔과 미디어텍, 비보, NTT 도코모 등 주요 기업들이 MWC 전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MWC가 가까워질 수록 예정된 참가 기업들의 이탈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GSMA는 MWC의 최종 개최 여부를 2월 14일 금요일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없고 여러 기업의 이탈이 이어지는 지금 상황을 볼 때 MWC 개최를 강행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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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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