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새소식 > 유빅 우노, 크라우드 펀딩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 잡는다?

유빅 우노, 크라우드 펀딩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 잡는다?

ubikuno_original2

↑UBIK가 만들고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진 출처 :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가운데 수많은 후원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금을 요청하는 스마트폰 프로젝트도 가끔 눈에 띈다.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나 저가 스마트폰 프로젝트도 여럿 등장했고, 캐노니컬의 우분투 스마트폰 같은 초대형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되었다가 모금에 실패하기도 했다. 모든 스마트폰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은 아님에도 유빅 우노(UBIK UNO)는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또 하나의 스마트폰 프로젝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빅 우노는 조립식도 아니고 저가도 아니다. 도전 분야가 다르다. 고가의 스마트폰, 즉, 큰 기업들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만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프로젝트다. 이들은 수많은 제조사들이 마케팅에 너무 많은 비용을 쏟아부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하고, 소비자들이 비싸게 사지 않아도 되는 고성능 스마트폰을 내놓겠다는 취지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겨냥한 유빅 우노는 풀HD 해상도의 5.5인치 화면과 3GB램, 16GB의 내장 공간에 64비트 옥타코어 미디어텍 MT6795(2.2GHz)을 담는다. LTE와 3G 등 모든 이통망과 연결되고, NFC, GPS, 블루투스 등도 빠짐 없이 들어간다. 64GB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는 메모리 확장 슬롯도 있고, 배터리는 3100mAh를 넣는다. 다만 이 정도 제원의 스마트폰은 더 싼 값에 구할 수 있어 제원만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ubikuno_original

↑UBIK UNO의 실물 이미지 (사진 출처 : 킥스타터)

때문에 유빅 우노는 단순히 제원으로 밀어부치려 하지 않고 몇 가지 특징을 더 담았다. 화면의 검은 테두리를 없앤 노 베젤(No Bezel) 디자인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둘렀고, 2천만 화소 소니 엑스모어 RS(IMX230) 이미지 센서를 넣어 사진 품질을 강화했다. 또한 순정 안드로이드를 올려 블롯 웨어가 전혀 없음을 강조하면서 고성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원하는 이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유빅 우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유빅 우노 킥스타터

Editor_B
글쓴이 | Editor_B
언제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news@techg.kr
You may also like
스마트폰과 태블릿 5년 보증 추진하는 유럽 연합
소니의 첫 5G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II 이미지와 제원 등장
4개 시장에서 스마트폰 사업 집중하겠다는 소니
샤오미가 직접 공개한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2천750만 대

Leave a Reply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