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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거실 필요없다… 초단초점 LG 미니빔 출시

빔프로젝터로 극장 같은 분위기를 내려는 이들에게 필수는 장치가 아니라 넓은 거실이었다. 아무리 좋은 빔프로젝터가 있다 한들 투사 거리가 충분해야만 극장 같은 대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 극장 같은 분위기를 낸다고 집부터 알아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초단초점 LG 미니빔을 안다면 말이다.

LG전자는 짧은 투사거리에서 초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초단초점 미니빔을 10일 출시했다. 초단초점 LG 미니빔은 긴 투사 거리가 필요한 다른 프로젝터와 달리 투사할 스크린과 38cm의 거리만 떨어뜨려도 100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LG 초단초점 미니빔 프로젝터. 38cm 거리에서 100인치 크기 영상을 투사한다

이렇게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비밀은 빔을 앞으로 쏘는 게 아니라 뒤쪽으로 쏘고 이를 거울을 이용해 앞으로 반사하는 방식을 채택해서다. 때문에 TV를 올려두는 일반 거실장 위에 두어도 큰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설치가 쉬울 뿐만 아니라, 먼거리에서 영상을 투사하지 않는 만큼 영상과 스크린 사이를 사람이나 반려 동물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그림자도 없어 시청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초단초점 LG 미니빔는 풀HD의 해상도와 1000루멘의 밝기, 15만대 1의 명암비의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1.9kg에 불과해 이동하기 쉬운 데다, 4코너 키스톤 기능이 있어 바닥이 평평하기 않아도 스크린의 수평을 제대로 맞출 수 있다.

↑LG 초단초점 미니빔 프로젝터.

↑LG 초단초점 미니빔 프로젝터.

↑LG 초단초점 미니빔 프로젝터.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외부 음향 장치와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PC의 영상을 와이다이(Wi-Di), 미라캐스트(Miracast)로 받아와 화면에 뿌릴 수 있다. TV 튜너와 2개의 HDMI 입력, USB와 랜 단자 등 TV 시청과 주변 장치를 손쉽게 연결하는 데 필요한 단자를 갖춘 초단초점 LG 미니빔은 159만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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