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원하는 시계화면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워치를 위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스마트워치페이스 공모전이 열린다. 스마트워치페이스 전문 브랜드 ‘미스터타임’(MR.TIME)을 서비스하는 앱포스터(대표 경성현)가 제1회 ‘미스터타임 x 기어 S2 워치페이스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스마트워치페이스 디자인을 겨루는 첫 공식 행사로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되며 기어 S2의 워치페이스를 기준으로 워치페이스 디자인을 공모한다.
앱포스터는 ‘미스터타임 x 기어 S2 워치페이스 디자인 콘테스트’ 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인 나건 교수(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 전문대학원 원장)와 이탈리아의 알랙산드로 멘디니 스튜디오의 차영희 수석 디자이너가 심사를 맡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고,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은 창작 제품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총 상금 1천만원과 기어 S2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공모전 입상작은 실제 워치페이스로 제작되어 삼성 기어앱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어앱스를 통해 판매로 얻은 수익은 협의에 따라 원저작자에게 일정 비율로 배분되며, 입상작에 한해 앱포스터가 저작권을 보유한다. 공모작 접수 기간은 1월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홈페이지 (https://mrtimemaker.com/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