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오륜기의 노란색은 제품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고, 파란색은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있는 오륜기에 적용했다. 빨강은 옆면 전원 버튼, 초록은 음량 조절 버튼에 넣었고, 검정은 본체 색상으로 대체했다. 또한 홈 화면과 잠금 화면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했고, 바탕 화면은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 2,500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