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연산을 위해 여러 개의 코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쓴다. 하지만 대부분은 빅리틀로 작동하는 옥타 코어(8개 코어) 프로세서인데, 메이주가 이보다 2개 코어가 더 들어간 데카 코어 AP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메이주 MX6은 10개 코어를 내장한 미디어텍의 헬리오 X20 프로세서를 두뇌로 채택했고, 4GB의 램에 1920×1080 해상도를 지닌 5.5인치 화면을 달았다. 또한 3,060mAh 배터리와 지문센서까지 포함했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운영체제로 선택했다. 1천200만 화소 소니 IMX386 카메라 센서를 달았고 내부 저장 공간은 32GB다. 또한 중국 이통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듀얼심으로 출시하고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타입 C를 넣었다. 값은 1999위안(원화로 36만원 안팎)에 판매할 예정이고 7월 30일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