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GPU 기반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2009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의 서울 행사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한다. GTCx서울 2016은 지난 해와 마찬 가지로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비롯해 가상현실, 자율주행, 로보틱스, 가속컴퓨팅, HPC(고성능컴퓨팅) 분야의 GPU 기술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사이의 정보를 공유하는 강연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GTCx서울 2016 기조 연설은 엔비디아의 수석 과학자를 역임했던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와 SK텔레콤 최진성 CTO,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진 교수가 맡았으며 현장부스, 학술 포스터 전시, 딥러닝 트레이닝 랩을 통해 GPU 기술의 이론적인 연구 외에도 실무 차원에서의 솔루션 개발 및 활용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진다.
엔비디아 GTCx서울 2016 행사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고, GTCx서울 2016 공식 홈페이지(www.gputechconf.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더불어 150명 정원의 유료 행사(참가비 5만 원)인 디엘아이 트레이닝 랩에 참여하면 DIGITS, 카페, 텐서플로, MXNet 등 관련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