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을 좀더 깨끗하게 증폭하기 위해 휴대용 앰프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쓰는 이들이 적지 않을 텐데요. 소니가 소리의 증폭뿐 아니라 크로스토크를 줄인 휴대용 앰프 PHA-2A를 출시합니다.
크로스토크는 일반적인 헤드폰과 플레이어의 경우 좌우의 +단자와 -단자가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아 좌우 스테레오 소리가 섞이는 현상인데요. PHA-2A는 크로스토크를 방지하는 밸런스드 연결을 내장해 스테레오 품질을 더 높였다는군요.
PHA-2A는 PCM (192kHz/32bit), DSD (2.8MHz, 5.6MHz)의 음원 파일 등 고해상도 음원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를 지원하기 위해 ES9108K2M의 DAC와 TPA6120 헤드폰 앰프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69만9천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은 물론 디지털 출력이 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iOS 기기들과 연결해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