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단에 이어 교환과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갤럭시 노트7을 구입했던 이용자들의 불만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데 갤럭시 노트7 사태 이후 중국에 근무하는 삼성 관계자들이 무릎을 꿇고 큰 절을 한 이미지가 관심을 보았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발표한 갤럭시 C9 프로 행사장에서 삼성 관계자들이 무릎을 꿇고 큰 절을 올리는 이 장면을 찍는 이미지가 중국 웹사이트에 올라왔습니다. 이 이미지를 공개한 이에 따르면 이 이미지는 갤럭시 노트7 사태에 대한 사과의 의미를 담은 게 아니라 잘 봐달라는 의미로 한 절이라는데요.
어쨌든 새로운 제품을 잘 봐달라고 이렇게 큰 절로 읍소한 사진이 비록 갤럭시 노트7 사태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 해도 중국 소비자들이 무서워 하는 행동이라고 해석도 할 수 있는 만큼 외면 받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은 그저 씁쓸한 장면으로 비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