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9은 화웨이가 지난 4월에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이 스마트폰은 라이카와 협업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죠. 물론 아이폰의 인물 모드 같은 배경 흐림 사진도 먼저 적용했던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화웨이 스마트폰 가운데 P9이 어쩌면 1천만 대 이상 판매된 단일 제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웨이가 지난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90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때문이지요. 아직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100만 대를 더 판매하면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인데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P9의 전파 인증을 마치고 곧 출시할 예정이어서 그 가능성은 더 높은 상황입니다.
화웨이 P9은 후면에 두 개의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5.2인치 풀HD 화면과 화웨이에서 자체 설계한 기린 955 옥타코어 프로세서 등을 싣고 있습니다. 램은 3GB, 내부 저장 공간은 32GB이고, 배터니는 3,000mAh를 싣고 있습니다. 화웨이 P9는 오는 12월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