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피트니스 트래커 업체인 핏비트가 페블을 인수하려고 시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단순한 소문이 아닌 실제 일어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핏비트가 페블을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미 알려진 대로 모든 부분을 인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페블의 하드웨어 부문은 제외하고 소프트웨어 부문만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군요. 페블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과 배포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이 페블 워치의 중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수금액은 여전히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중추를 핏비트에 보낸 페블은 공식적으로 문을 닫을 듯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의 신화적인 제조사가 문을 닫는 것은 정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