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크롬북이나 구글 오피스를 쓰는 이들은 대부분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하고 있을 텐데요. 많은 이용자들은 그동안 100GB 또는 1TB 용량을 구매해 저장 공간을 확장해 구글 독스나 G메일 등 저장 용량으로 썼을 텐데요. 구글이 구글 드라이버를 연간 구독하는 이용자에게 17% 정도의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할인이 없던 종전 모델은 100GB를 월 2천400원, 1TB를 1만1천900원을 과금했는데요. 연간 할인을 적용하면 100GB는 연 2만4천 원, 1TB는 연 11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TB, 20TB, 30TB는 연간 구독 모델이 없고 연간 구독 모델은 선불입니다. 원드라이브가 50GB를 추가하는 데 1.99달러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용량이 필요하진 않아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매력을 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