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WWDC에서 종전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대체하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습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은 커졌지만 화면 둘레의 두께를 줄여 전체 면적에서 9.7인치와 거의 동일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좀더 큰 화면을 채택한 것과 더불어 9.7인치 아이패드의 2048×1536보다 높은 2224×1668 해상도로 올리고 트루톤 화이트 밸런싱과 P3 와이드 컬러 영역, 초저반사율을 적용한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프로 모션이라 부르는 기능을 추가 종전 60Hz의 화면 주사율을 120Hz로 높이는 한편 높아진 화면 주사율이 애플 펜슬의 입력 환경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영화 같은 콘텐츠에 따라 화면 주사율은 변할 수 있습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3개의 고성능 코어와 3개의 고효율 코어로 설계된 6코어 CPU와 12코어 GPU를 대장한 A10X 퓨전 SoC를 담았는데요. 이 프로세서는 A10X보다 30% 빠른 CPU 성능과 40% 나아진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는군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기본 모델은 64GB부터 출시하고 256GB와 512GB 모델로 구분됩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시간, 후면 1천200만 화소/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649달러(64GB 기준)부터 시작합니다.
한편 이날 애플이 함께 발표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799달러(64GB 기준)이고, 새로운 애플 펜슬은 99달러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