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지난 IFA에서 소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선보인바 있는데요. 소니코리아가 10월 17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니의 컴팩트 스마트폰은 대체로 크기를 줄이는 대신 성능을 낮춰서 출시했는데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이전과 달리 성능을 유지한 채 크기만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즉,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통한 처리 성능은 그대로 두고 HD 해상도의 4.6인치 화면을 채택해 전체 크기를 줄였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종전 플래그십 기능도 모두 갖고 있는데요. 카메라로 사물을 스캔한 뒤 이를 3D 프린터나 AR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D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모션 아이 카메라 등도 모두 탑재했습니다. 또한 다른 스마트폰보다 앞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운영체제로 쓰고 있어 최신 기능을 먼서 경험할 수 있다는군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소니 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 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일렉트로마트 내 소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69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