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지난 IFA에서 엑스페리아 XZ3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소니 코리아가 제품 발표 한달 만에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 최초의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HDR을 지원하는 18대 9 비율의 6인치 OLED QHD+(2880×1440) 디스플레이에 소니 브라비아(BRAVIA) OLED TV 기술로 높은 대비 및 선명한 색감을 표현합니다. 또한 향상된 모바일용 X-리얼리티(X-Reality) 기술로 SDR(Standard Dynamic Range) 콘텐츠를 HDR(High Dynamic Range) 수준으로 변환할 수 있어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도 더 풍부한 색과 뚜렷한 명암비로 고품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군요.
여기에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S-Force Front Surround Sound speakers)로 전작보다 음량을 20% 더 늘렸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와 낮은 해상도의 음원을 업스케일링 하는 DSEE HX, 무선 스피커나 헤드폰 연결 시 탁월한 음질을 보장하는 블루투스 코덱 LDAC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지난 MWC에서 공개했던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Dynamic Vibration System)도 적용해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즐길 때 알맞은 진동을 표현한다네요.
스마트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스마트 실행 및 동작과 표정을 감지하는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오토포커스 연사촬영(Autofocus burst), 오토 포커스 예측 촬영(Predictive Autofocus) 그리고 스마일 셔터 등에도 각 카메라 기능들도 인공지능을 적용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3는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Android 9 Pie)를 운영체제로 채택했고, 퀄컴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프로세서에 4GB 램, 64GB UFS 저장 장치, 3,330mAh 배터리, 전후면 각 1,320만 화소, 1,920만 화소 카메라를 싣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3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91,000원이고 10월 10일(수)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