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10월 초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그 중 일부 제품을 국내에도 출시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인원 윈도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6와 윈도 노트북인 서피스 랩톱 2를 오는 15일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12일까지 사전 구매를 진행한다는군요.
서피스 프로 6는 8 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처리 장치로 탑재했고, 12.3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에 서피스 펜으로 이미지 작업 및 손 글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본체 무게는 770g이고 킥 스탠드를 내장해 외부 거치대 없이 본체를 세울 수 있고 165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13.5시간 작동하고 얼굴 인식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윈도 헬로를 위한 카메라도 내장했는데요. 국내에 출시하는 서피스 프로 6의 기본 모델(코어 i5, 8GB 램, 128GB SSD)의 가격은 115만 원부터 시작한다는군요. 코어 i7, 16GB 램, 512GB SSD로 구성된 최고 모델은 229만 원입니다.
노트북 형태의 서피스 랩탑 2는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처리 장치로 채택했고, 13.5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실었는데요. 역시 손가락과 펜으로 조작할 수 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손바닥이 닿는 키보드 부분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서피스 랩탑 2는 플래티넘 색상만 출시되고 인텔 코어 i5와 8GB 램을 탑재하고 저장 공간에 따라 128GB 모델과 256GB 2가지 모델만 출시하는데요. 중국에서 출시한 핑크 모델이 들어올 가능성은 없나 봅니다. 가격은 각각 125만 원과 159만원입니다.
서피스 프로 6와 서피스 랩톱 2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홈플러스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라는군요.
직접 보고 듣고 써보고 즐겼던 경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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