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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를 뽑은 구글 플러스 공식 종료

구글은 2011년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강력한 소셜 미디어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했던 서비스였죠. 하지만 서비스 개시 8년 만에 공식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구글 플러스 접속 페이지에 해당 사실을 고지했습니다.

사실 구글은 2018년 12월에 2019년 4월 중 구글 플러스의 종료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린 상태였는데요. 당시 데이터를 미리 백업하라는 안내도 곁들였습니다. 구글은 현재 구글 플러스 사이트에 접속하는 개인 이용자 및 브랜드 계정을 4월 2일을 끝으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기능을 닫은 상태입니다. 다만 개인 계정은 더 이상 데이터를 백어할 수 없는 반면, G 스위트를 이용하는 직장이나 학교 계정의 백업을 위한 기간은 좀더 남겨뒀습니다.

구글은 구글 플러스의 공식 종료 이후 G메일과 구글 포토, 구글 드라이브, 유튜브 등 다른 구글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요. 구글 플러스의 종료가 일부 이용자에게 영향을 혼란을 줄 것을 예상한 듯 보입니다. 이로써 또 하나의 구글 서비스가 무덤 속에 잠들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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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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