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앞서 노트북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난 8월에 출시하고 노트북 제조사에게 제품을 공급 중인데요. 인텔은 10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을 설명하는 행사를 갖고 국내에 출시되는 10세대 관련 프로세서와 노트북 및 업계 협력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아테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앞서 인텔은 10nm 공정의 아이스레이크와 14nm 코멧레이크 기반 10세대 프로세서를 각각 공개했는데요. 10nm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는 얇고 가벼운 폼팩터 내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 및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비디오 편집 및 분석, 실시간 비디오 해상도 업스케일링 등 지속적이고 높은 대역폭의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인텔 딥 러닝 부스트도 이번에 공개된 모든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에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스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최대 4코어 8쓰레드로 구성됐고 인텔 와이파이 6와 최대 4개의 썬더볼트 3를 지원합니다.
반면 14nm 코멧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용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한 프로세서라고 소개했는데요. 코멧레이크는 오피스365(Office 365)에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6%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 및 40% 이상의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멧레이크는 최대 6코어, 12 쓰레드, 그리고 단일 코어 기준 4.9 GHz의 터보 주파수로 작동하고, 인텔 와이파이 6와 썬더볼트 3도 지원합니다.
한편 인텔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의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과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넷기어와 티피링크의 라우터 등을 공개했는데요. 각 제품은 제조사에 따라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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