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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억5천만 대의 5G 스마트폰 공급 전망한 퀄컴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5G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2020년부터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나라는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퀄컴이 대략적인 추정치를 공개했습니다.

퀄컴은 11월 19일 뉴욕에서 열린 퀄컴 애널리스트 데이 2019에서 향후 5G 스마트폰의 예측 판매량을 제시했는데요. 이 행사에서 퀄컴은 2021년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4억5천만대에 이르고 그 이듬해인 2022년에 7억5천만 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2020년 2억대로 전망되는 5G 스마트폰 판매량에 비해 125% 늘어난 수치인데요. 지금은 5G의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가 적고 적용 범위도 좁아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2020년부터 지원 국가의 증가와 커버리지 향상 등 개선되면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퀄컴은 현재 일부 플래그십 스마트폰만 지원하는 5G 지원 기능을 중급형 및 보급형 모델까지 확대하기로 지난 IFA 2019에서 공개했는데요. 2020년이 되면 보급형 스마트폰도 5G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을 만큼 망 안정화를 할 때까지 시간은 더 필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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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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