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영상 같은 대용향 데이터를 작업하다보면 저장 공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이 문제는 외장형 저장 장치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최근 용량과 아울러 고속 전송 성능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고성능 SSD 저장 장치가 출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마이크론도 크루셜 브랜드의 외장형 저장 장치를 출시합니다.
마이크론이 출시하는 크루셜 X8은 NVMe SSD를 넣은 외장형 저장 장치인데요. 읽기 성능은 초당 1,050MB/s로 비슷한 유형의 휴대용 SSD보다 1.8배 더 빠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쓰기 속도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읽기 속도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장치는 USB-C 단자를 통해 대부분의 PC와 콘솔 게임기 및 모바일 장치와 호환이 되는데요. 하지만 이 제품이 제성능을 내려면 USB 3.2 Gen2 인터페이스 또는 썬버볼트 3를 지원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장치가 아니면 최대 성능은 인터페이스 최대 성능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 출시 가격은 500GB 17만5천 원, 1TB 24만 원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