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PA는 파일럿이 항공기와 팀으로 구성된 무인 시스템에서 개별 전술에 참여하는 동안 더 많은 글로벌 항공 지휘 임무 같은 더 넓은 범위에 참여할 수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ACE(Air Combat Evolution)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 범위 내 공중 전투 기동이라는 전투기 간 실제 공중전을 시뮬레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한 8개 팀이 선택됐습니다.
지난 해 11월과 올 1월 각 팀간 가상 파일럿 대전이 진행됐고 4개의 팀이 결선을 벌여 헤론 시스템즈(Heron Systems)가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이후 헤론 시스템즈의 AI 파일럿은 미공군 F-16 실제 조종사들과 가상 전투를 벌였는데요. 다섯 번의 전투 모두 인공 지능이 승리했다고 샌드박스가 전했습니다.
실제 조종사들은 가상 현실 헤드셋을 쓴 채 전투를 한 데다 헤론 시스템의 AI 파일럿은 훈련 규정에 상관 없이 매우 공격적인 비행을 시도해 다소 불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 전투에 들어가면 이런 요소들이 배제되기 때문에 공격적 전투 능력을 가진 AI를 윙맨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