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미국 상무부의 제재 리스트에 오른 이후 스마트폰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해 중저가 브랜드였던 아너를 중국 심천에 기반을 둔 유통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도 했는데요.
최근 로이터가 메이트나 P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 브랜드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화웨이가 이를 부인했습니다.
로이터는 제재 해제에 대한 희망이 없어 메이트와 P 시리즈 등 고급 스마트폰 브랜드를 팔기 위해 초기 단계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화웨이 대변인은 그런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LG전자 대변인이 스마트폰 사업 중단에 대해 부인한 후 일주일 뒤 확인된 사례로 볼 때 이 이야기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