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에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가운데 백신 접종을 맞은 이들에게 대한 백신 여권을 검토하는 곳이 많습니다.
백신 여권이 또 다른 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동을 위해 이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곳곳에 보이고 있는데요.
뉴욕주 둥국이 자체적으로 엑셀시오 패스(Excelsior Pass)라는 코로나19 패스포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엑셀시어 패스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또는 음성 테스트 결과에 대해 디지털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인데요.
패스 소지자는 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테스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 뒤 받게 되는 QR 코드를 인쇄하거나 앱 지갑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후 뉴욕의 시설이나 공연장에 들어가거나 그 밖의 행사에 참여할 때 엑셀시오 패스를 제시하면 이를 다른 단말에서 읽어 안전 여부를 판별합니다.
엑셀시오 패스는 개인 정보 공유 없이 패스의 유효성만 확인하는 것이지만, 이 앱의 활용성이 얼마나 높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