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0 응용 프로그램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윈도 스토어를 윈도 10에 기본 탑재합니다.
하지만 윈도 스토어 외에도 이용자가 다양한 앱 스토어를 설치해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다보니 활용도가 높지는 않은데요.
가장 큰 문제는 윈도 스토어에서 쓸만한 앱이나 게임을 쉽게 구할 수 없어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많은 게임 개발자가 윈도 스토어에서 게임을 배포하도록 플랫폼 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고 더 버지가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종전 30%의 수수료를 오는 8월 1일부터 12%로 크게 낮추기로 했습니다.
12%는 현재 에픽 게임스의 수수료와 일치하는 것으로 개발자들에게 좀더 나은 수익을 나눠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수료율 인하는 윈도 스토어만 적용되고 XBOX용 게임 스토어는 종전과 똑같은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