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태블릿은 휴대성을 강조하는 데 반해 레노버가 기능성에 더 중점을 둔 13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요가 탭 13을 발표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탭 13은 거치하기 쉬운 킥 스탠드를 내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태블릿의 거치 각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탭 13의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평상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쓰다가 PC용 13인치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트북과 레노버 요가 탭 13을 micro-HDMI-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보조 디스플레이로 인식되므로 외부에서 추가 모니터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가 탭 13의 화면은 16대 10 화면비에 2,160×1,350 픽셀을 가진 LTPS IPS LCD이고, HDR10과 돌비 비전 지원, 400 니트의 밝기를 갖고 잇습니다.
주요 제원은 퀄컴 스탭드래곤 870과 8GB 램, 256GB 저장 공간 등이고 후면 카메라는 없으나 전방에 생체인식을 위한 ToF 카메라를 실었습니다.
와이파이 모델만 출시되는 레노버 요가 탭 13은 68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나 한국 출시는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