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 삼성 언팩 2021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갤럭시 워치4와 워치4 클래식은 광학심박센서, 전기심박센서, 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 센서 등 3개 센서를 통합한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심전도와 혈당은 물론 골격근량, 기초 대사량, 체수분 및 체지방률 등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새로운 수면 추적 기능을 탑재해 수면하는 동안 혈중산호포화도 및 코골이를 측정해 수면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워치 4시리즈는 타이젠을 통합한 웨어OS 플랫폼 기반의 첫 제품이면서 삼성의 자체 원UI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워치4는 회전 베젤이 없는 제품으로 40mm와 44mm 크기를,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은 회전 베젤을 갖춘 제품으로 42mm 및 46mm로 준비됐습니다.
두 시리즈 모두 블루투스와 LTE 모델을 고를 수 있고, 갤럭시 워치에서는 처음으로 5nm 프로세서를 채택했습니다.
두 시리즈는 모두 450×450 픽셀의 1.2인치 또는 1.4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배터리는 40mm 및 42mm에 247mAh, 44mm 및 46mm 제품에 361mAh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가격은 블루투스 기준 갤럭시 워치4 40mm 26만9천 원, 44mm 29만9천 원이고, 워치4 클래식은 42mm 36만9천 원, 46mm 39만9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