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영국에 칩 공장 건립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텔 CEO 팻 갤싱어는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EU 탈퇴 전 영국은 반도체 칩 공장을 고려했지만, EU 지원을 받는 지금 EU 국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이미 향후 10년 동안 유럽 내 반도체 공장 개설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95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EU에 속했던 영국이면 확실히 고려 대상이지만, 브렉시트가 이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현재 유럽 10개국서 70개의 제안을 받았고 올해 말 각 지역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