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노베이션(InnovatiON) 이벤트에서 데스크톱용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알더레이크로 알려진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코어와 효율성 코어라 불리는 두 유형의 코어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고성능 P코어는 다중 작업을 처리하는 SMT를 가진 반면, 효율을 위한 E코어는 단일 스레드만 처리합니다.
따라서 P코어와 E코어를 각각 8개씩 가진 코어 i9-12900K는 최대 24스레드를, P코어 8개와 E코어 4개를 가진 i7-12700K는 최대 20스레드를 처리합니다.
이러한 코어 구성으로 인해 인텔은 처리해야 할 작업을 성능 및 효율성에 따라 분류하는 스레드 디텍터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모든 코어는 기본 주파수와 터보 주파수를 갖고 있는데요.
코어 i9-12900K 기준 E코어 기본 2.4GHz, 터보 3.9GHz, P코어 기본 3.2GHz, 터보 5.2GHz를 가졌습니다.
더불어 코어 i9-12900K의 전력은 기본 125W, 터보 241W이고, i5-12600K는 기본 전력은 같고, 터보 전력만 150W로 다릅니다.
L3 캐시는 최대 30MB, L2 캐시는 최대 14MB이고, 램은 DDR5-4800 및 DDR4-3200을 최대 128GB까지 쓸 수 있습니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PCIe 5.0 16레인과 PCIe 4.0 4레인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인텔 600시리즈 메인보드 칩셋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11월 4일부터 264달러(코어 i5-12600KF)부터 589달러(코어 i9-12900K)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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