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게이츠가 3년 안에 대부분의 업무 회의가 메타버스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게이츠노트에 쓴 ‘힘든 해를 보낸 이후 낙관적인 이유들’이라는 글에서 2021년이 디지털화된 미래를 미리 보여주었다는 주제로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빌게이츠는 2~3년 안에 대부분의 가상 회의가 2D 카메라 이미지를 벗어나 디지털 아바타가 있는 3D 공간인 메타버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이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고,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것이 어떤 모습일지 처음으로 알도록 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직장의 혁명을 가져오고, 원격 작업을 원하는 직원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빌게이츠는 3D 아바타를 보는 즐거움과 사람이 있는 방향에서 들려오는 공간 음성 등 개선되고 있는 등 이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