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은 윈도 10 또는 11의 내 전화에 연동한 갤럭시 스마트폰의 앱과 알림을 윈도 안에서 볼 수 있는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다른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는 이 기능을 구글이 독자적으로 구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인투파이브 구글은 최근 공개된 안드로이드 13 개발자 미리 보기 빌드의 교차 기기 서비스 앱을 활성화해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 스트리밍을 확인했습니다.
나인투파이브 구글은 브라우저를 통해 스마트폰의 전화 앱이나 다른 설치된 앱을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일부 앱은 모바일 전용 화면이 아닌 브라우저나 데스크톱에 맞게 더 넓은 화면으로 표시되고, 원래 모바일 앱처럼 화면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앱 미러링은 안드로이드 13 개발자 미리 보기 버전에 처음 적용한 것으로 이 기능이 다른 스마트폰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