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가 MWC 2022에서 4,500mAh의 스마트폰 배터리를 9분 만에 100% 충전하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MWC 2022에서 공개한 오포의 슈퍼Vooc 최신 버전은 충전 전력을 종전 대비 2배인 240W까지 끌어올려 충전 속도를 대폭 줄였습니다.
이를 위한 어댑터는 24V, 10A의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됐고, USB-C를 통해 충전합니다.
We're speeding up fast charging. ⚡️
OPPO 240W #SUPERVOOC Flash Charge delivers 100% battery in just 9 minutes, for record-breaking, industry-leading speed. 🚀 #OPPOxMWC22 pic.twitter.com/gPDurHh1Qg— OPPO (@oppo) 2022년 2월 28일
하지만 급속 충전을 위해서 이처럼 높은 전력을 공급할 때 발열 및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데요.
때문에 오포는 13개의 온도센서와 안전 모니터링 칩을 스마트폰에 추가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는데, 그만큼 비용이 증가해 실익이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