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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비롯한 다수 기업 해킹한 10대 용의자 체포

최근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LG, 옥타 등을 해킹했던 랩서스(Lapsus$)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이번에 영국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16세의 미성년자로 영국 옥스포드 근처에 거주 중이었습니다.

런던시 경찰은 16~21세 사이의 7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데, 랩서스를 조사해 온 4명의 보안 연구원들은 이번에 체포된 10대 용의자를 주모자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랩서스가 주장한 모든 해킹에 10대 용의자의 결정적인 연결 고리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3월 30일까지 일부 멤버가 휴가를 떠난다고 공지한 랩서스는 러시아어, 터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쓰고 있어 얼마나 더 가담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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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ditor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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