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스냅드래곤 8 Gen 1보다 전력 효율 및 성능을 향상시킨 스냅드래곤 8+ Gen 1을 공개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 Gen 1은 스냅드래곤 8 Gen 1과 코어 구성은 같지만, CPU와 GPU 코어 최대 클럭이 10%씩 더 높아져 이에 따른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또한 1시간 동안 15%의 전력을 덜 소비하는 한편, CPU와 GPU 모두 최대 30%의 전력 효율성을 가졌다고 퀄컴은 주장했습니다.
거의 모든 구성에서 스냅드래곤 8 Gen 1과 거의 같음에도 스냅드래곤 8+ Gen 1의 성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것은 파운드리 이전에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퀄컴은 앞서 스냅드래곤 8 Gen 1을 삼성 파운드리에서 양산했으나 스냅드래곤 8+ Gen 1은 TSMC 4nm 공정으로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 Gen 1 장치는 에이수스와 모토롤라, 원플러스, 아너, 샤오미에서 3분기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