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VR 게임 비트 세이버가 지난 해에만 거의 1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코 매체인 체코크런치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에 본사를 둔 비트 게임즈가 작년에만 23억 체코 코루나(약 9천700만 달러)의 매출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14억 체코 코루나(약 5천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비트 게임즈는 1년 만에 65%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비트 세이버는 퀘스트 시리즈와 PC, PSVR 등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고, BTS, 그린데이, 린킨파크, 이미지드래곤즈 등 유명 아티스트의 비트맵을 판매했습니다.
비트 게임즈가 메타에 인수된 터라 이익 대부분이 메타에 귀속돼 비트게임즈 자체 이익은 얼마 안되지만, 매출 기준으로 체코 제1의 게임 스튜디오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