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메타가 가상 현실 헤드셋에서 쓸 프로세서를 퀄컴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FA 2022의 첫 기조 연설에 나선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메타 퀘스트 플랫폼 기술로 구동되는 공간 컴퓨팅을 위해 메타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퀄컴은 메타의 VR 플랫폼에 맞는 맞춤형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영상 메시지에서 “퀄컴과 개발하는 맞춤형 칩셋이 VR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멋진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퀄컴과 메타가 협업한 맞춤형 프로세서가 언제부터 메타의 VR 하드웨어에 탑재될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