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10월 5일부터 판매되는 앱에 대해 앱스토어 판매가를 인상할 것이라고 개발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애플 앱 가격을 올리는 국가는 한국과 스웨덴, 베트남, 폴란드, 파키스탄, 일본, 말레이시아, 이집트, 칠레 및 유로를 쓰는 모든 국가입니다.
부가가치세 및 법인 소득세를 반영한 베트남을 제외하고 애플은 앱 가격 인상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는 기존 구독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달러 기준 판매가에 따라 가격 인상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