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모바일 PC를 위한 맞춤형 칩을 위해 2023년에 내놓을 새로운 CPU 코어인 오라이온(ORYON)을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예고했습니다.
코어 구성 및 작동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퀄컴이 인수한 누비아에서 설계한 CPU를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퀄컴은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CPU 코어를 설계했다고 밝히고 PC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이나 ADAS, XR 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라이온 CPU는 현재 ARM과 퀄컴 간 법정 분쟁을 일으킨 누비아의 코어를 활용한 것이어서 실제 출시까진 험난한 길을 걸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