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고정식 자전거를 결합한 책상인 이키넥트 바이크 데스크(eKinekt Bike Desk)를 CES 2023에서 선보였습니다.
에이서 이키넥트 바이크 데스크는 의자와 책상 외에 페달이 있고, 페달을 밟으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이서는 분당 60회의 간격으로 1시간 동안 일정하게 페달을 밟으면 75와트의 자가 발전 전력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가 발전 전력은 이용자의 USB 장치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데 쓸 수 있고, 이를 위해 USB-A와 USB-C 단자도 갖췄습니다.
특히 LCD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자의 운동 시간, 거리, 속도를 측정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에이서 이키넥트 바이크 데스크는 오는 6월 9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나 대만, 유럽 이외 지역 출시는 미정입니다.